아일릿, 빌보드 선정 '이달의 K-팝 루키'… "전례 없는 기록"
걸그룹 아일릿이 미국 빌보드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됐다. /사진=뉴스1
걸그룹 아일릿이 미국 빌보드 선정 '이달의 K-팝 루키'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024년 6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아일릿을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핫100에 진입(91위, 4월20일)하고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빌보드 200에 입성(93위, 5월11일)한 점을 되짚었다.
빌보드는 "아일릿이 데뷔와 동시에 매우 중요한 그룹으로 떠올랐다"며 "K-팝 데뷔곡으로서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이들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아일릿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미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빨리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