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이야?" 김용건에 언성 높인 게스트..'개똥이 父' 이창환 깜짝 등장('회장님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90회에서는 개똥이 아빠 창수 역 이창환과 개똥이 엄마 혜란 역의 이상미가 출연해 전원 패밀리를 만났다.
故박윤배의 가족들을 돌려보낸 후, 고추냉이밭에 방문한 김용건과 이계인, 임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추냉이를 시식한 이계인이 알싸한 맛에 괴로움을 표하는 한편, 임호와 김용건은 마스크를 쓴 수상한 직원을 지목했다. “이창환 같다”며 순식간에 확신 어린 답을 내놓은 김용건.
김용건은 “얼마 만에 보는 거냐”며 반가워했고, “왜 반말이슈?”라 질문하며 마스크를 벗은 이창환은 “다 가렸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해했다.
‘전원일기’에서 개똥이 아빠 역을 맡았던 이창환은 작년 이후, 오랜만의 출연으로 전원 패밀리의 환대를 맞았다.
김용건은 “응삼이네 가족이 왔었다. 점심을 먹이고 보냈다”라 말했고, “나도 부르지”라며 아쉬워하는 이창환에 김용건은 “밥그릇이 모자랐다”라 답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