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업체 금양, '2024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
(주)금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꿈의 이차전지'로 불리는 '4695 배터리' 등을 지난 3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글로벌경제DB)
㈜금양은 28일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완성차 모형을 전격 공개하고 참여 내빈들 및 주요 인사들과 함께 구동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금양은 이번 행사에서 금양이 자랑하는 광산개발부터 원료 확보, 소재 생산, 배터리 제조에 이르는 K밸류체인과 배터리 제조공정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금양 이광용 본부장은 “부산 시민들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 덕분에 금양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부산 모빌리티쇼를 통해 금양의 70년 역사의 성과와 현재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혁신적 발상과 개척 정신으로 세계 최고의 원통형 배터리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미래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 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