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게이밍모니터, 한달만에 2만여대 판매...2분에 1대
T1 페이커 선수가 삼성전자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G80SD)'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이 주요 국가에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2만대 이상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2분마다 1대씩 판매된 셈이다.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의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를 탑재했다.
오디세이 OLED G8은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가 들어갔다. 스마트 TV 앱으로 콘텐츠 시청 시, 4K에 가깝게 업스케일링된 화질로 생동감 넘치는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탐구와 혁신이 오디세이 OLED 시리즈에 대한 인기로 이어졌다"며 "OLED 모니터 시장 글로벌 1위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