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Summer Safety 푸드트럭’ 운영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Summer Safety 푸드트럭’에서 과일빙수를 제공받는 모습 [사진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 인천학익4구역재개발 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을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의 경우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을 담은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을 마련,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 상태 위험을 느낀 근로자는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