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관람객 역대 최대 규모…7만3159명 방문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관람객 역대 최대 규모…7만3159명 방문

[거제=뉴시스] 신장찰 기자= 경남 거제시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7만3159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은 이순신 장군 승전행차 가장행렬모습.(사진=뉴시스DB).2024.06.29. [email protected]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돤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거제시에 떠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를 찾은 전체 방문객이 7만3159명(현지인 6만751명, 외지인 1만2316명, 외국인 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만여 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민들의 참여도 및 호응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거제시는 축제에 당초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비 60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최종적으로 6억 1000만원(한화오션 지원금 1억5000만원 별도)의 예산을 투입했다.

늘어난 예산과 더불어 지난해 평가보고회 시 도출된 개선점과 지난 1월 공모한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축제가 전반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관람객 역대 최대 규모…7만3159명 방문

[거제=뉴시스] 신장찰 기자= 경남 거제시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7만3159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은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 공연 모습.(사진=뉴시스DB).2024.06.29. [email protected]

특히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흥과 끼로 무장한 거제 시민들의 댄싱옥포! 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상과 소품으로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가 승전행차 가장행렬에 새롭게 선보였다.

물총축제 왜군을 물리쳐라!, 분필놀이, 옥포!K팝 랜덤플레이댄스, 이순신 승전 체험거리,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축제를 즐겼다.

거제시와 거제문화예술재단은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초부터 기업 및 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개막불꽃에서 통영해양경찰의 1005함의 물대포 시연, 통영해경 함정공개체험 등을 처음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한화오션의 지원을 받아 거제 최대 불꽃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해 큰 여운을 남겼다.

올해 처음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는 5000만 원의 도비 지원으로 공연 규모를 키워 명실상부한 지역대표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관람객 역대 최대 규모…7만3159명 방문

[거제=뉴시스] 신장찰 기자= 경남 거제시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7만3159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통영해경 경비함정 공개체험 행사 모습.(사진=뉴시스DB).2024.06.29. [email protected]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순간최대 참여인원 분산을 위해 추천 관람 스팟을 세군데로 나누어 홍보한 결과 극심한 교통체증 없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해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한 점도 시민 만족도 향상에 한몫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전사고도 없었다. 거제시는 유관기관·단체 협조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안전관리요원 배치로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음에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 했다.

거제시는 오는 7월중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개선점을 철저히 파악·분석하여 내년 옥포대첩축제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OTHER NEWS

37 minutes ago

현금부자 유재석, 지갑 털렸다.."경찰서 다녀올 것" 흥분 [Oh!쎈 리뷰]

37 minutes ago

‘실망이다’ .. 임영웅, 그의 한마디에 불매운동까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43 minutes ago

카이투스, 美 수중드론 제조기업 오션보틱스와 독점 판매계약 체결

47 minutes ago

광주신세계, ‘유스퀘어 매입’ 완료

47 minutes ago

인천공항 '비전 2040’선포…"10개 이상 해외공항 운영"

47 minutes ago

성유진도, 김인경도, 강혜지도 너무 소중한 LPGA ‘톱10’

47 minutes ago

부인과 함께 KAIST에 200억원 상당 기부 장성환 회장 별세

47 minutes ago

OTT 구독상품 재편한 통신사…추가 혜택은?

47 minutes ago

오세훈, 시청역 역주행 사고현장 지휘…신속·철저 대처 주문

47 minutes ago

랑방블랑, 골프 여제 박세리와 콜라보

47 minutes ago

지멘스EDA, 3D IC 설계용 통합 콕핏 솔루션 '이노베이터3D IC' 출시

51 minutes ago

'50세 늦깎이맘' 최지우, "딸 시집보다 내가 먼저 가" 농담에 '울상' ('슈돌')[종합]

51 minutes ago

中, 일본 본토 공격 훈련…“사막에 주일미공군기지 모형”

51 minutes ago

오뚜기, '초당옥수수' 출시

51 minutes ago

"시합하기 힘든 컨디션…." 쐐기 스리런포 2위 탈환 주역. 홈런 쑥쑥 'GG 외인' 팀 최초 타점왕될까[창원 코멘트]

56 minutes ago

“마이너스 880만” 레인지로버 SUV, 이 정도면 현실 드림카 인정

56 minutes ago

"美법무부, 보잉에 곧 최후통첩…737맥스 추락 유죄 인정 압박"

56 minutes ago

장마전선 다시 북상…내일 전국에 '강풍' 동반한 비 내려

56 minutes ago

[속보] “심정지 3명 모두 사망 판정…사망자 9명으로 늘어”

56 minutes ago

황희찬 '황소의 세리머니'

1 hour ago

[스경연예연구소] 영웅시대·아미…논란에 대처하는 현명한 팬덤의 자세

1 hour ago

"의대생이 의정갈등 해결주체…타 의료단체에 휘둘리지 않을 것"

1 hour ago

시프트업 공모가 6만원…시총 3.5조 '대형 게임주' 입성

1 hour ago

안소희 "담배 피우고 나면 옷에 냄새 배...향수 뿌려준다"

1 hour ago

"LAD 빠르게 거절당해" CWS 160km 좌완 '인기절정'…'KBO MVP' 밀렸다, 크로셰 ML 15개 구단이 탐낸다

1 hour ago

세계선수권 우승 기세, 올림픽 메달 결실로 잇는다…근대5종 신성 성승민 당찬 도전

1 hour ago

美노동시장 급속 냉각 우려…고공행진 증시에 찬물 끼얹나

1 hour ago

"바이든 후보 사퇴, 트럼프에 역효과" 트럼프 책사가 우려한 이유

1 hour ago

하반기 IPO '대어' 시프트업 포문... 케이뱅크&더본코리아도 대기 중

1 hour ago

“직사각형 턱은 근면 성실형”...‘턱 모양’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유형 6가지

1 hour ago

화요일 전국에 물폭탄…수도권 ‘시간당 30~50㎜’ 장맛비

1 hour ago

'미분양 무덤' 대구·울산서도 "완판, 완판"

1 hour ago

[날씨] 전국 강하고 많은 비 온다…위험 구역 출입 자제

1 hour ago

"전기차는 예정된 미래"… SK온 '배터리 혹한기' 버티기 총력전

1 hour ago

LG엔솔 5%, 삼성SDI 3% 가까이 반등...4월 美전기차 판매 14% 급증

1 hour ago

'낙태 논란' 허웅, 든든한 지원군 있었다...고소 자신만만 했던 이유

1 hour ago

네덜란드 1부 3위 윙어,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합류 자청…'귀화 러시' 10명 넘었다

1 hour ago

'총선 출마' 안귀령, 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1 hour ago

‘기록적 판매 경신’ 웃고 있는 롯데리아, 품절 버거는 무엇?

1 hour ago

여름에 회 먹으면 안된다? 싱싱하면 장땡! 제철 회 맛집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