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분 15% 소노인터로…예림당 매각 나서나
소노인터, JKL지분 14.9% 매입…2대주주 올라서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2대 주주인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티웨이항공의 주식 3209만1467주(14.9%)를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에 장외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3290원으로 전체 매각금액은 약 1056억 원이다.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로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이번 매도로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29.74%를 보유한 대주주 티웨이홀딩스(28.02%) 및 예림당(1.72%)과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간의 격차가 2.97%p에 불과해 양측의 지분 동반 매도를 비롯해 다양한 엑시트(투자금 회수) 방안이 거론되는 잠재적 매각대상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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