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여름 휴가철 앞두고 여행준비 팁 소개
진에어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예약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스마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원하는 일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찾는다면 진에어에서 제공중인 맞춤 항공권 찾기 기능을 활용해보자. 진에어는 관심 지역과 여행 테마, 연령대 등을 기반으로 예매 가능한 노선과 운임 정보를 추천해주고 있다.
특히 항공권 가격 비교 시 위탁 수하물 포함 여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는 특가 항공권에 위탁 수하물 요금을 따로 부과하지만 진에어는 모든 항공권에 위탁 수하물 15kg(괌 1개, 23kg)을 무료로 제공한다.
결제수단별로 추가 할인 혜택도 있어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진에어는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 ‘진에어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카드나 계좌를 등록해두면 최초 1회 등록한 비밀번호만으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계좌가 연동된 진에어페이로 결제할 경우 총 결제액의 0.5%가 즉시 할인되며, 지니쿠폰 및 프로모션 코드와 중복 할인도 적용된다. 현재는 7월 11일까지 진에어페이에 등록된 BC카드로 운임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 네이버페이 결제 시 네이버 포인트 추가 적립, 현대카드 결제 시 부가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을 이달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행 전 필요한 부가서비스가 있다면 미리 신청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출발 24시간 전까지 온라인에서 필요한 좌석이나 초과 수하물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개별 부가 서비스를 묶음으로 추가 할인해주는 △좌석팩 △수하물팩 △라운지팩도 판매 중이다.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을 이용한다면 사전 주문 기내식을 신청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진에어는 양념치킨밥, 떡볶이&튀김 등 젊은층을 겨냥한 이색 메뉴와 비건 메뉴를 비롯해 총 17가지 기내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매콤달콤한 비빔국수는 여름철 인기 메뉴다.
북적이는 공항에서 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모바일 체크인을 활용해보자. 진에어는 출발 24시간 전부터 웹 또는 모바일을 통해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인 가능한 여정을 선택한 후 좌석을 지정하고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앱 내에 ‘흔들어 탑승권 보기’ 기능도 있어 보안 검색대와 탑승구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 부칠 짐이 없다면 바로 출국이 가능하고, 위탁 수하물이 있다면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비행 시간이 지루하다면 기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보자. 먼저 진에어의 B737-8 기종이 투입되는 국제선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앱을 이용할 수 있는 ‘메시지팩’은 4.95달러, 메시지 전송을 포함해 비디오 재생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한 ‘인터넷팩’은 2시간 이용 시 10.95달러, 비행 전 구간 이용 시 13.95달러다.
또 기내에서 상품을 결제하면 국내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해주는 ‘지니홈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가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기내 특별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기내 면세품과 달리 면세 한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사진=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