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사망…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처참한 현장 모습 (사진 7장)
1일 밤 발생한 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하고 다수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밤 사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다.
당시 사고로 1일 오후 11시 20분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인 7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차량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이날 오후 10시 5분쯤 "세종대로 시청역 앞 추돌 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운전자들은 우회하라"라고 안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고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런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다음은 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현장 사진이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사고 현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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