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산 중소기업 8곳에 생산 설비 고도화‧최적화 지원
구미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가 중소기업 생산 설비의 고도화‧최적화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2024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으로 8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K-방산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금형을 비롯한 생산 설비 고도화와 최적화를 지원해 생산 능력과 부품 신뢰성을 향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4억8000만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8500만원 한도로 50%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 협약 체결, 11월까지 사업 시행, 12월에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산 설비 고도화‧최적화 지원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