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금리인하 위해 고용시장 둔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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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산운용의 밥 미셸 채권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를 시작하려면 고용시장이 둔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셸 책임자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진행 중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 목표에 그렇게 가까워지지는 않겠지만 그 경로에 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책임자는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더 빨리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려면 고용시장이 더 많은 압박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실업률이 4.2%~4.3%로 의미 있게 올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그 수준에 조금 못 미치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