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슈퍼365’ 예탁 자산 5000억 돌파
[사진=메리츠증권]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메리츠증권은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제공 중인 '슈퍼(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 매도를 진행한다.
Super365는 장내 채권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했다.
대부분 증권사가 채권의 잔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0.3%대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반해 Super365느 잔존 기간과 무관하게 0.015%의 수수료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는 잔존 기간이 긴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고객을 위해 수수료 체계를 정비한 영향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는메리츠증권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킨 대표상품"이라며 "디지털채널을 이용하는 자기주도형 고객 성향에 맞춘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