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총괄감리원 선정 등 원당1구역 재개발 본격 추진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경기 고양시의 원당 1구역에 대한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원당1구역(재개발) 공사 착공을 위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건축, 전기)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덕양구 주교동 일대 12만㎡를 대상으로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60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 기간은 올해 8월1일부터 2027년 9월30일(38개월)까지이다.
시는 '감리자지정기준' 제9조에 따라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총괄감리원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결과는 28일 오후 5시 이후 통지할 계획이다.
또 7월4일 오후 12시 이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개찰이 진행된다.
전자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111호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 등에 의해 평가받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