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차 모집 시작… 다양한 혜택 주목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견본주택 모습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분양에 나섰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27일부터 300세대의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지난 8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 후 7일 만에 1차 모집(300세대)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116세대의 3차 공급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1·2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6개 동 총 716세대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59㎡ 386세대, 84㎡ 330세대 등이다. 2단지는 추후 오픈 예정이다.
모든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뛰어난 일조, 채광, 통풍 효과를 자랑하며 욕실 2개와 파우더 장이 통합된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캠핑장, 스터디룸, 북카페 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의 다양한 시설과 호텔식 조식 및 석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산업체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용인시가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SK하이닉스, CJ 물류센터, 용인 덕성 테크노밸리, 용인 국제 유통물류센터 등이 자리잡을 계획이다. 또한 GTX-A, GTX-F, 경강선 등이 지날 예정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2.5km 이내에 삼가초·함박초·역북초·서룡초 등 초등학교와 용신중·용인고·용인대·명지대 등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미르스타디움, 한국민속촌 등 대형 문화 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용인시청·경찰서·세무서·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롯데마트·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생황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고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다. 민간임대주택은 임대 사업자가 등록한 주택으로, 전용 120㎡ 이하 오피스텔과 기숙사 등의 준주택을 포함한다. 공급 방식에 따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다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확정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보증금과 가입금을 모두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라며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