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성과창출 공무원 59명에게 인센티브 지급
하남시청사. 사진=하남시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9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대상에는 국도비 확보와 평가우수 직원 등도 포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실무평가단 예비평가를, 24일 성과평가위원회 심의를 각각 진행했다.
이들 직원은 '그린벨트(GB) 해제지침 개정'과 '대법원 판례 정립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작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환경평가 등급상 수질 1~2등급이라도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개선대책이 있으면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또 풍산·위례동 열병합발전소용 토지에 대한 과세선례와 적용기준 등을 마련, 세수확보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선 전국 75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포상금 예산 2200만원을 확보, 각 사업별 기여도에 따라 이들 직원에게 10만~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