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저격했던 서승만, 이번엔 김혜경과 ‘투샷’…사진 올리며 한 말
[[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사진 = 서승만 SNS]]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개그맨 서승만씨가 이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책 구매를 독려하고 나섰다.
서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베스트셀러 작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도 책 많이 봐 달라”며 김씨의 저서 ‘밥을 지어요’를 홍보했다.
서씨는 지난 4월 총선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는 등 정치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았다.
최근 야권 인사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잇달아 저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서씨는 페이스북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번 썼더니 페친 끊으셨네? 에고 참~서운하네요”라는 글을 남기며 조국 대표를 직격했다가 비난이 이어지자 돌연 사과했다.
이후 김동연 지사를 겨냥해 “본인 인기와 지지율로 도지사가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골프와 정치는 머리 들면 끝”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김혜경씨가 지난 2018년 출간한 책은 최근 뒤늦게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이 전 대표가 변호사 비용으로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지자들의 구매 열풍이 이어진 여파다.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 ‘새날’도 지난 25일 커뮤니티에 “(이 전 대표가) 일주일에 3~4년 재판에 나가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비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 정치인이 변호사비를 후원받는 것도 불법”이라며 “책 구입을 통해서라도 돕자”는 내용을 올리면서 지지층 사이 구매 운동이 벌어졌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의혹,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일주일에 3~4차례 법원을 찾고 있는데 변호사 수임료 등으로 재판 비용이 적지 않은 수준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