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밭두렁’ 멤버 윤설희, 남편 사망 후…오갈 곳 없는 아이들 위한 삶(특종세상)
‘논두렁밭두렁’ 멤버 윤설희, 남편 사망 후…오갈 곳 없는 아이들 위한 삶(특종세상)
‘논두렁밭두렁’ 멤버 윤설희, 남편 사망 후…오갈 곳 없는 아이들 위한 삶(특종세상)
7080 부부듀오 '논두렁밭두렁'의 멤버, 윤설희가 근황을 전했다.
6월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가수 윤설하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윤설희는 윤설하의 맏언니로 방송에 등장했다. 동생 만큼 인기를 끌었던 가수로, 남편과 부부듀오로 활약했다. 70년대 후반 '다락방', '영상'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고.
윤설희는 "공연하면서 이게 내 일이 맞나 라는 생각을 했다. 활동하면서 80년대에 첫 아이를 낳았다. 그래서 83년도에 다른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어린이집 수익을 가지고 다른 아이들을 돌봤으면 하는 생각을 한 게 2000년이었다.
지금은 오갈 곳 없는 딱한 사정의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두 개의 그룹 홈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힘을 쏟았던 남편 김은광 씨는 지난 2010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