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성능도 완벽” 벤틀리 최강 782마력 콘티넨탈 GT 스피드
콘티넨탈 GT 스피드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신형 모델
벤틀리는 6월 25일 고성능 2도어 쿠페 모델인 ‘콘티넨탈 GT 스피드’ 신형을 유럽에서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벤틀리 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로 평가받고 있다.
4.0L V8 엔진 + 전기 모터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형 콘티넨탈 GT 스피드는 완전 신설계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를 탑재하고 있다. 4.0리터 V8 엔진과 190ps의 전기 모터를 조합하여 시스템 전체에서 최고 출력 782ps, 최대 토크 1000N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은 3.2초, 최고 속도는 335km/h에 이른다. 전기 모드만으로의 주행 거리는 81km이며, CO2 배출량은 29g/km로 환경 친화적이다.
콘티넨탈 GT 스피드 새로운 디자인 DNA
신형 콘티넨탈 GT 스피드의 디자인은 ‘바카랄’과 ‘바투르’ 코치 빌드를 통해 확립된 새로운 디자인 DNA를 기반으로 한다. 싱글 헤드라이트의 채용 등 대담한 디자인 혁신이 이루어졌다. 인테리어 또한 대폭 쇄신되어 웰니스를 중시한 시트 기술, 신설계 에어 이오나이저, 3D 가죽, 새로운 퀼팅, 다크 크롬 마무리 등이 도입되었다.
최첨단 섀시 기술
새로운 섀시에는 2 챔버 에어 스프링과 듀얼 밸브 댐퍼를 조합한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벤틀리 다이나믹 라이드, eLSD, 토크 벡터링도 탑재되어 49대 51의 리어 근처 중량 배분과 함께 경이적인 바디 컨트롤과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생산 및 납차 일정
신형 콘티넨탈 GT 스피드는 영국 크루 본사의 드림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생산 및 배달은 2024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