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출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타이어 전용 브랜드 '아이온'의 사계절용 제품인 '에보 AS'.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연구개발(R&D)에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삼아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가 요구하는 어려운 조건들을 높은 수준으로 충족하면서 승용차와 SUV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2022년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엔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를 새롭게 출시했다.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21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전 세계 거의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원하는 성능의 타이어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됐다. 이에 따라 순수 전기 스포츠카와 같은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아이온’은 글로벌 테스트 기관,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최근엔 모든 ‘아이온’ 라인업의 제품들이 높은 공신력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TÜVSÜD)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는 평가 결과에서 글로벌 경쟁 브랜드 3개로 구성된 비교군 평균치 대비 최대 25%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는 2023년 4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같은 달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