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쪽방촌에 '나눔박스' 전달…CSR 10여년 실천
대구혁신도시의 가스공사 본사 사옥. 가스공사 제공
대구혁신도시의 가스공사 본사 사옥.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해 26일부터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 삼담소에 '온누리 나눔 박스'를 기부한다.
이를 위해 쪽방촌 주민들이 혹서기에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미리 조사했다. 나눔박스에 담긴 물품은 △필수 식료품 △여름 기능성 의류 등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각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혹서기 동안 쪽방 주민의 건강 및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문제가 생길 경우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으로 무더운 여름이 예보된 만큼, 폭염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0개 쪽방상담소를 통해 매년 49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온누리 나눔 박스'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예산배정과 함께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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