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스마트 공항, 여름 휴가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5가지 서비스'

[칼럼] 스마트 공항, 여름 휴가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5가지 서비스'

민소라 칼럼니스트

 

[산경투데이 = 민소라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부터 긴 줄과 복잡한 절차에 지쳐버린 경험이 한번쯤은 모두 있을 것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공항이 여러분의 여행길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2024년 여름휴가, 스마트공항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 보자

1. 셀프 체크인, 긴 줄은 이제 그만

항공사 카운터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이제는 옛말이다.

스마트폰 앱이나 공항 내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탑승 수속을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좌석 선택부터 탑승권 발급까지 간편하게 처리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여름휴가철과 같이 공항이 혼잡한 시기에는 셀프체크인을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 자동 수하물 위탁, 짐 부치는 시간도 단축

셀프 체크인 후에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이용해 보도록 하자.

수하물무게를 측정하고, 탑승권을 스캔한 후 수하물을 올려놓기만 하면 끝

직원의 도움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3. 바이오 정보 등록, 보안 검색도 신속하게

사전에 바이오 정보(지문, 얼굴)를 등록하면 보안 검색과 출국 심사를 더욱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를 통해 신원 확인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는 'Smart Path' 서비스를 통해 보안 검색과 출국 심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4. 스마트폰 앱, 여행의 필수 동반자

스마트폰 앱 하나면 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항공사 앱을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 탑승 게이트 변경 등을 확인하고, 공항 내 편의시설 위치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공항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활용하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이동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 스마트 기술, 더욱 즐거운 여행을 위한 동반자

스마트 공항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여행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길 안내 서비스, 로봇 안내 서비스, VR 체험존 등을 통해 공항 이용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공항에서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서비스, 스마트 캐리어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공항, 200% 활용하기 위한 추가 팁-

스마트 공항 서비스는 공항 및 항공사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앱을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 정보 사전 등록 시스템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공항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공항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공항은 단순히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첨단 기술을 통해 공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친환경적인 공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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