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죽어서도...'불륜' 만행 또 드러났다 '충격'

故 서세원, 죽어서도...'불륜' 만행 또 드러났다 '충격'

[TV리포트=전하나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故서세원의 외도에 관해 솔직한 심정을 전해 이목을 끈다.

17일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 출연한 서동주는 전국민을 놀라게 만든 존속살해 사건을 접하고 가해자의 마음을 헤아려 봤다.

방송에는 아버지의 외도가 있었고, 그 이후 어머니의 체벌도 강해지고 공부 압박도 강해졌다는 가해자의 고백이 이어졌다. 서동주는 "배신감 들었을 거 같다. 제가 이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저희 아버지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서동주는 "올 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가 나고 슬프고 울고불고 이런 감정이 아예 없었다"라며 아버지의 외도를 접하고 느낀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영화에서 보면 부들부들 떨면서 주인공들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며 화내는데 저는 그게 안 됐다. (어머니는) 배신감 들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감정의 스위치가 딱 꺼진 느낌이었다. '그래, 아빠는 그럴 줄 알았어' 하고 넘어갔다"며 상처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故 서세원, 죽어서도...'불륜' 만행 또 드러났다 '충격'

한편 서동주의 아버지 故서세원은 1982년 6세 연하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14년 5월 故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고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해당 사건으로 故서세원은 징역 2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5년 이혼했다.

이후, 故서세원은 서정희와 서정희의 편을 든 딸 서동주에게 전화를 통해 갖은 협박을 가하거나, 이름을 사칭해 대출을 받는 등의 행위로 금전적인 피해를 주려 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으로 딸 서동주에게 절연 당한 故서세원은 이혼 1년 만인 2016년 내연녀 관계였던 해금 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했고, 캄보디아로 이주해 2023년 4월 사망 전까지 거주해 왔다.

현재 서동주의 모친이자 방송인 서정희는 6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혼 후 홀로 지내오던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 힘이 되어준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0년지기로, 현재는 연인이자 동업자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평소 서정희 남자친구가 서동주를 친딸처럼 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행 사진을 공유하며 ‘아저씨’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가 언급한 '아저씨'는 서정희의 남자친구로 추정됐다.

전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서동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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