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오르는 푸바오에 반한 듯 담 넘어 훔쳐보다 딱 걸린 ‘옆집 오빠’ 허허

자이언트 판다계 '황태자' 허허

나무 오르는 푸바오에 반한 듯 담 넘어 훔쳐보다 딱 걸린 ‘옆집 오빠’ 허허

Instagram 'fuaege'

한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미모가 판다 계에서도 입소문이 난 듯하다.

지난 16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이날 실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러 개가 게재됐다.

영상 속 푸바오는 나무를 오르는 등 제법 중국 방사장이 익숙해진 듯한 모습이다.

그런데 푸바오의 방사장 나들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다른 판다가 있었다.

바로 푸바오 옆집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허허.

허허가 담벼락 너머로 옆집에 새로 이사 온 푸바오를 훔쳐보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허허는 며칠째 같은 자리에서 푸바오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푸바오의 미모에 단단히 반한 듯 보인다.

미동도 없이 담벼락에 올라와 나무를 타고 방사장을 누비는 푸바오를 관찰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2018년 허타오핑 기지에서 태어난 허허는 푸바오의 1등 신랑감으로 꼽히는 자이언트 판다다.

푸바오보다 2살 연상이며 귀엽고 깔끔한 미모로 자이언트 판다계 '황태자'로 불린다.

나무 오르는 푸바오에 반한 듯 담 넘어 훔쳐보다 딱 걸린 ‘옆집 오빠’ 허허

푸바오 / 뉴스1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쁜 건 알아가지고", "허서방 어서 와", "둘이 연애하냐 왜케 귀엽지", "단단히 반한 것 같다", "우리 푸공주가 한 미모하긴 하지", "곧 침도 흘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에 도착해 2개월 간의 격리와 적응 과정을 거쳤다.

이후 지난 12일 대중에 공개됐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듯 발걸음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씩씩하게 적응해 나가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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