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모 학교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 보건소 역학조사 돌입
▲ 일러스트/한규빛
태백의 한 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태백의 A 학교 학생 23명과 교사 3명 등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식중독 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학교 측은 저녁 급식 대신 도시락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건소 등에서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이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