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급 감소세에 희소성 높아진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고금리 기조 장기화, 공사비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부동산 시장을 흔들면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역시 감소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공급과잉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이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공급 감소에 따른 희소성 부각으로 되려 입주시점에는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역설적인 효과까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입주면적 전년 대비 23.6% 감소
2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입주면적은 총 309만6658㎡로, 이는 지난해(405만3854㎡) 대비 약 23.6%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 내 공급면적은 42만9915㎡로 전년과 비교해 50.2% 감소했고, 경기는 209만5721㎡로 전년 대비 27.2%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인천은 동기간 무려 1015% 증가한 6만9475㎡로 집계됐다.
눈여겨볼 점은 입주예정면적의 감소다. 당장 2025년에는 입주예정면적이 115만564㎡로 전년과 비교해 62.8% 감소하고, 2026년에는 전년 대비 36.7%가 감소할 예정이다.
공급이 줄면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되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 신규 공급이 감소하게 되면 그만큼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적어지고, 새 상품을 원하는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앞으로 2~3년 뒤 입주시점을 고려하면 지금 분양에 나선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는 신규 분양 상품과 다를 것 없을 정도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량 감소로 신규 분양 물량의 메리트가 높아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면서 “특히 시장가를 역주행 하는 수준으로 공급되는 특이 상품의 경우에는 향후 입주시점에 상상할 수도 없는 시세차익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중 주목할 곳은?
현재 DL건설이 구(舊)안양LG연구소 자리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관심이 모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의 거품 없는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 분양가가 올라 진입장벽이 높아진 지식산업센터의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해도 같은 지역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다.
또한 수도권 외곽에 천편일률적으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기업 운영에 적합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사옥 마련과 투자를 노려볼 수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93%인 총 838대로 계획돼 있는데, 이 역시 인근 단지의 법정 주차대수 대비 평균 173%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도 적용된다. 또 서비스 면적인 전실 발코니 설계(일부)를 통해 업무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되어 기업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지하철 1, 4호선과 GTX-C노선(예정)이 지나는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선점했다. 향후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실상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춘 셈이다.
또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의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평촌스마트밸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3.3㎡당 평균 1100만원대의 분양가에 이어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을 제공하는 만큼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위기 속 기회를 노려볼 만한 최적의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