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의장 방원욱·부의장 이명애 선출
▲ 속초시의회 방원욱 의장(사진 왼쪽)·이명애 부의장(사진 오른쪽)
속초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방원욱(더불어민주당)·이명애(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속초시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재선의 방원욱 의원을, 부의장에 이명애(국민의힘·초선)의원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7명이 모두 재석한 상태로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방원욱 의원은 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방원욱 의장 당선자는 “소중한 한표를 던져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명애 의원이 4표를 얻었다.
한편 속초시의회는 방원욱·신선익·최종현 등 더불어민주당 3명, 이명애·김명길·정인교 등 국민의힘 3명, 염하나 무소속 1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