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이용료 50% 지역화폐 환급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영동군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요금 할인과 혜택 폭을 대폭 늘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주중(일요일~목요일)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숙박 이용객은 결제금액의 50%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예를 들어 숙박 이용료 감면 대상이 주중에 13만원의 객실을 이용하면 30% 할인된 9만1000원을 결제하고, 이 금액의 50%인 4만5000원을 영동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군은 올해 초 감면 대상을 기존 15일 이상 장기예약자, 15실 이상 단체예약자에서 남부 3군(영동·보은·옥천) 거주자, 영동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다자녀가구(18세이하 자녀 2명이상), 임신부 , 중증장애인까지 확대했다. 해당 시 이용료 30%를 감면받는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통해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 관리사무소(043-740-343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이용 증가와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체류형 관광 지원책을 더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