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현장 점검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 24일~9월 6일, 75일간)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경영진의 집중 현장경영 등을 통해 중단없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앞서 KOSPO 영남파워를 시작으로 전 사업소 및 주요 출자회사를 찾아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부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26일 영월빛드림본부을 끝으로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이승우 사장이 전 직원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사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찾아가는 소통대장정을 병행해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회사 전 경영간부가 모두 모여 토론하는 KOSPO 경영전략회의도 그간 본사에서만 시행했던 관행을 깨고 처음으로 현장에서 진행해 사업소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해 회사경영 방향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등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승우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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