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美 경제, 올해 하반기에도 둔화할 것"
UBS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아비게일 와트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도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와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경제가 계속해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이 1.5%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빠른 둔화라고 할 수 있다"며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트 이코노미스트는 "첫째, 소비가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둘째, 2023년에 큰 역할을 했던 재정 부양책이 올해에는 성장에 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업 투자도 비교적 저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