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 한국영화아카데미 / 스튜디오 에이드
[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영화 ‘엄마의 왕국’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한기장, 남기애, 유성주 세 배우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이들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주경희’ 역을 맡은 남기애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도지욱’ 역의 한기장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목사 ‘도중명’ 역의 유성주는 포스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너도 내가 죽였다고 생각해?”라는 카피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지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엄마의 왕국’은 이상학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겹겹이 쌓인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미장센,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상학 감독과 함께 ‘첫 번째 아이’, ‘벌새’, ‘빛과 철’ 등 화제의 독립영화 제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엄마의 왕국’은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문화뉴스 / 송채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한국영화아카데미 / 스튜디오 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