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밤부터 장마 시작…내일까지 50∼100㎜
▲ 강원도민일보 자료 사진
토요일인 29일 강원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고 밤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일까지 중·남부 내륙과 산지 50∼100㎜, 북부 내륙과 산지 30∼80㎜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춘천 18.4도, 원주 19.9도, 강릉 23.1도, 동해 20.5도, 평창 16.1도, 태백 13.7도 등이다.
낮에는 내륙 31∼32도, 산지 28∼30도, 동해안 28∼3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영동에서 ‘좋음’, 영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토사유출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