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마리나속초' 오션뷰 인피니티풀 공개… "럭셔리한 휴가 제공"
반얀그룹이 국내 최초로 홈(HOMM) 브랜드 호텔인 '홈마리나속초'를 오픈했다. 사진은 홈마리나속초 오션뷰 인피니티풀. /사진=김인영 기자
반얀그룹이 지난 21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홈(HOMM) 브랜드 호텔인 '홈마리나속초'를 오픈했다. 속초 바다 전망의 인피니티풀과 루프탑이 여름휴가를 준비 중인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홈마리나속초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21층 고층 루프탑에 사계절 인피니티 수영장과 루프탑바를 설계했다. 인피니티 수영장에서는 속초 바다를 누릴 수 있는 조망권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홈마리나속초의 랜드마크인 루프탑에서는 속초 바다와 청초호수, 속초 시내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는 조망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망뿐만이 아니다. 홈마리나속초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둔 루프탑&인피니티풀에서 매주 금, 토 저녁에 흥겨운 디제잉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인피니티풀은 탁 트인 전망에서 찍을 수 있는 인생샷, 속초 바다와 야경 등의 분위기는 여름을 앞둔 요즘 투숙객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홈마리나속초는 롯데호텔, 풀만, 인터콘티넨탈등에서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은 김광수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김광수 총지배인은 "한국에서 그 어떤 호텔도 해본 적이 없는 시도를 홈마리나속초가 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호텔이 고집했던 다양한 부대시설, 웅장한 시설이라는 획일적인 접근이 감성적인 고객들이 원하는 것과는 다르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나만의 공간인 객실에서 내가 원하는 감성을 터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최초로 한국적인 멋과 지역적인 설악산의 웅장함, 트렌디한 모던함을 절묘하게 배치해서 객실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호텔 전체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BND파트너스의 김바래 대표는 홈마리나속초 호텔의 상징인 인피니티 수영장과 루프탑에 대해 "한국에서 처음 시도된 루프탑 구조"라며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볼 수 있었던 수영장 측면을 투명하게 보이도록 설계했다. 풀의 끝선이 동해와 청초호수로 떨어지도록 구조를 만들어 다양한 장소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1층 최상층 인피티니티풀과 루프탑바의 이중 설계를 통해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꼭 한번은 와서 즐기고 싶은 장소일 것"이라고 추천했다.
홈마리나속초는 반얀그룹 HOMM 브랜드의 8번째 호텔로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바투리티, 중국 시안, 일본 오키나와에 이어 국내에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