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어쩌고? 다음 시즌 '다이어+레버쿠젠 부주장' 조합 유력...뮌헨, 여전히 협상 중

김민재는 어쩌고? 다음 시즌 '다이어+레버쿠젠 부주장' 조합 유력...뮌헨, 여전히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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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어쩌고? 다음 시즌 '다이어+레버쿠젠 부주장' 조합 유력...뮌헨, 여전히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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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조나단 타를 최우선 목표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타는 여전히 뮌헨의 우선 순위 타깃이다. 선수 본인 역시 잉글랜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뮌헨행을 원하고 있다. 아직 뮌헨과 레버쿠젠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지난 주 "타는 뮌헨에 입단하지 못할 수도 있다. 레버쿠젠은 좀처럼 이적료를 낮추려고 하지 않는다. 뮌헨은 지난해 타의 바이아웃이 1,800만 유로(약 267억 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2,000만 유로(약 296억 원) 이상 지불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약 59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또한 뮌헨 입장에서는 문제가 있다. 타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원을 처분해야 한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시장에 나왔지만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기 때문에 다요 우파메카노도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어쩌고? 다음 시즌 '다이어+레버쿠젠 부주장' 조합 유력...뮌헨, 여전히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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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지난해 여름 수비진에 변화가 단행했다. 벵자맹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떠난 가운데 김민재가 합류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합류 1년 만에 팀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고, 베스트 수비수 상을 수상하며 검증을 마쳤다. 이에 뮌헨이 관심을 보였고, 영입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전반기 대부분 경기를 뛰었다.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면서 사실상 센터백 자원은 이들뿐이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1월에 에릭 다이어가 임대로 합류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더 리흐트와 짝을 이뤄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올 시즌이 끝난 가운데 뮌헨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다. 올여름 이적시장 기간 선수단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리흐트 역시 매각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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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6명의 선수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더 리흐트,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누사이르 마즈라위다. 아직 구체적인 제의를 받지는 못했다"고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중앙 수비진에 추가하고자 하는 선수는 바로 레버쿠젠 소속의 타다. 28살 독일 출신 센터백인 타는 2015년부터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창단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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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버쿠젠은 34경기에서 24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심에 바로 '부주장' 타가 있었다. 타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했다. 팀 내 4번째로 많은 출전시간(2,633분)을 기록했다. 센터백 중에서는 가장 많다.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또한 현재 레버쿠젠에서 3백의 가운데 수비수로 뛰고 있다. 3백과 4백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상당히 활용 가치가 높다. 타는 내년 여름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이 없다면 올여름 이적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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