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계룡산·무등산·팔공산에서 등산화 등 장비 무료대여
▲ 설악산 털 진달래 만개
7월부터 설악산·계룡산·경주·무등산·팔공산국립공원에서 안전 장구를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30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시범운영 중인 등산화와 무릎보호대 등 안전 장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설악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팔공산 등 6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를 찾아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빌릴 수 있으며 장구는 당일 반납해야 한다.
공단은 2026년까지 지리산, 속리산, 덕유산, 월악산, 오대산, 치악산, 가야산, 주왕산, 내장산, 소백산, 월출산, 태백산 등 나머지 12개 산악형 국립공원에서도 안전 장구 대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