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여자핸드볼대표팀, 세계주니어선수권 13∼16위전으로
이혜원(왼쪽)이 26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20세 이하(U-20)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13∼16위전으로 밀렸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결선리그 2조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22-33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결선리그 3패로 13∼16위전에서 홈팀 북마케도니아를 상대한다. 차서연(인천시청)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이 나란히 6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세계주니어선수권엔 32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8강과 9∼12위전까지 모두 유럽 국가들이 진출했고 13∼16위전에서 한국-북마케도니아, 중국-이집트 등 비유럽국가들이 겨룬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