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링이 제공하는 건강 기능은 이것"

갤럭시링 실버 색상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링으로 추적한 스트레스 지수와 심박 수 측정 결과를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안드로이드오쏘리티)

생리추기 예측과 코골이 감지 기능 (사진=안드로이드오쏘리티)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의 주요 건강 기능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30일(현지시간) 삼성 헬스 앱 APK 파일을 분석해 향후 출시될 갤럭시링의 건강 추적 기능을 보도했다.

공개된 삼성 헬스 앱 스크린샷을 통해 갤럭시링이 심박 수와 수면, 스트레스 지수를 비롯해 코골이 습관 및 체온 측정을 통한 생리 주기를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이미지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갤럭시링과 삼성 헬스 앱을 연동하면 헬스 앱에서 다양한 건강 관련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코골이 습관도 추적이 가능한데, 이를 추적하려면 스마트폰이 근처에 있어야 하고 충전 중이어야 하며, 삼성 헬스 앱이 스마트폰을 통해 오디오를 녹음해 코골이를 감지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또, 갤럭시워치6과 마찬가지로 피부 온도를 측정해 생리 주기를 예측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들은 기존 갤럭시워치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링을 사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긴 배터리 수명과 잠자는 동안 갤럭시워치보다 더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