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둘째 임신 중 우울 어쩌나 “매번 울컥‥그만 와줄래”
김민정, 둘째 임신 중 우울 어쩌나 “매번 울컥‥그만 와줄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민정은 7월 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아이와 함께 하면서 내 마음도 다독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정은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첫째 아이를 품에 안은 모습이다. 곧 둘째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에도 첫째를 다독이는 모습에서 진한 모성애가 느껴진다.
김민정은 "아름다운 선율에 매번 울컥 눈물 나지만 후련해지고 힐링하는 토들러클래식콘서트.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내서 첫째를 꼭 안아주고 함께 하고픈 만삭 엄마"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둘째 임신 지독하게 찾아오는 우울이. 나한텐 긍정이 있으니까 이제 그만 와줄래"라고 둘째 임신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편 김민정은 지난 2016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조충현과 결혼했다. 조충현과 함께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민정은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올여름 둘째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