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29~32도 가끔구름…주말 오후부터 장맛비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6.19. [email protected]
28일 금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동안 무덥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동부(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6~20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29~32도로 어제보다 4~5도 높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군산 29도, 진안·부안·고창 30도, 전주·남원·임실·순창·익산·김제 31도, 완주·무주·정읍 32도분포다.
전주기상지청은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주의(오후 1시~6시) 보통',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오전 6시~오후 3시)'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7시38분(660㎝)이고, 간조는 오후 2시27분(153㎝)이다. 일출은 오전 5시20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5분이다.
주말인 2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휴일인 30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90%고,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남부 100㎜ 이상)이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30~50㎜ 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벽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가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