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돼지국밥, 김동완 돈가스...GS샵 스타셰프 간편식 줄줄이 출시
17~19일 오후 순차 방송 판매
GS샵, 이상민 국밥·김동완 돈가스·이연복 북경오리 출시
GS샵이 이상민·김동완·이연복 등 유명인들과 협업한 간편식 신상품을 연이어 출시한다.
16일 GS샵은 오는 17~19일 사흘 동안 TV홈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이들과 함께한 신상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방학의 영향으로 자녀 간식과 식사용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집밥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인 이상민 씨가 출연해 선보이는 신상품은 돼지국밥이다. 1인분 500g짜리 총 13인분으로 가격은 5만9900원이다.
국내산 돼지만 사용해 뒷다리살 2㎜, 머릿고기와 오소리감투는 4㎜ 등 부위별 식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두께로 썰어 넣었다. 육수는 8시간 동안 고기의 핏물을 제거하고 오가피·계피 등 전통 재료와 된장을 넣고 끓여 잡내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오는 18일 오후 4시35분에는 ‘요리돌’ 신화 멤버 김동완 씨가 ‘돈가스 2종 세트’를 출시한다.
1팩 120g 기준으로 등심 7팩·치즈 등심 4팩·치킨 7팩 등 총 18팩으로 구성됐다. 5만9900원이다.
이번 돈가스 신제품은 제주산 돼지 등심과 국내산 닭고기 등 가슴살, 독일산 통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했다. 김동완의 특제 튀김 반죽과 습식 생빵가루를 사용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을 구현했다고 GS샵이 설명했다.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5시35분에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북경오리’를 출시한다. 이 셰프는 GS샵에서만 주문 기준 4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간편식 브랜드의 대가로 꼽힌다.
오리고기 5팩(1팩 400g)과 밀전병 1팩, 소스 5팩으로 구성해 6만9900원에 판매한다.
훈제 과정을 거친 통오리에 소스를 바른 뒤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3명의 스타 셰프가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것이 이례적인 만큼, 방송에서는 스타워즈를 오마주한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라며 “식사, 자녀 간식, 술안주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