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이냐?" 화장 안 한 셀카 올렸을 뿐인데 강제로 당당해져 버린 45세 이효리가 외친 딱 세글자(할명수)
"멕이냐?" 화장 안 한 셀카 올렸을 뿐인데 강제로 당당해져 버린 45세 이효리가 외친 딱 세글자(할명수)
그냥 민낯 셀카 올렸을 뿐인데 강제로 당당해져버린 썰 푸는 이효리 ⓒ할명수, 이효리 인스타그램
"당당하다" "본받고 싶다" 이효리가 화장하지 않은 상태의 얼굴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마다 나오는 반응이다. 이런 반응을 보며, 이효리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14일 유튜브 할명수에 출연한 이효리는 "겨울에 내가 인스타에 셀카 사진 올린 적 있거든? 기사가 났는데 막 당당하다고 그러는 거다. 도대체 어떻길래 그러는 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댓글에 막 '나도 언니처럼 당당해지고 싶어요' 이런 게 달리는데, 난 당당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 그냥 난 내 얼굴을 올렸을 뿐"이라고 말한 이효리는 "그 앞에 생략된 말은 '이렇게 늙었는데' 아니냐"라며 뒤이어 "멕이냐?"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줘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당당하다'는 반응을 들은 이효리의 셀카를 본 박명수는 "되레 이런 자연스러운 사진이 예쁘지 않나?"라고 묻는데, 이효리는 "화장 안 했는데, 어플도 안 쓰고, 그걸 올린다는 것 자체가 젊은 친구들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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