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쓸거면 나 좀 내보내 줘!’ 직접 이적 요청했다...‘구단은 이적료 350억 원해’

‘안 쓸거면 나 좀 내보내 줘!’ 직접 이적 요청했다...‘구단은 이적료 350억 원해’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스 넬슨이 아스널 구단에 직접 이적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9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넬슨은 아스널 아카데미가 기대하던 ‘특급 재능’이었다. 아스널 아카데미 단계를 차례로 밟으며 성장한 그는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됐고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정작 리그에서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프로 2년 차였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고 시즌 초반부터 종횡무진 활약하며 독일 무대를 폭격했다. 물론 후반기 들어 힘이 빠지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이어갔으나 나름대로 ‘빅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넬슨이었다. 호펜하임에서의 최종 기록은 29경기 7골 1도움.

‘안 쓸거면 나 좀 내보내 줘!’ 직접 이적 요청했다...‘구단은 이적료 350억 원해’

사진=게티이미지

 

그럼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아스널 복귀 이후 주로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 넬슨은 2020-21시즌 3골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다시 임대를 떠나며 반등을 노렸으나 여전히 득점력은 아쉬웠다. 페예노르트에서의 최종 기록은 33경기 4골 7도움.

두 번의 임대 생활에도 잠재력은 터지지 않고 있다. 또한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같은 측면 자원들이 확고한 입지를 다져놓으면서 그의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올 시즌 역시 주로 벤치에 머무르며 1골 3도움에 그쳤다.

결국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채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래틱’ 소속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넬슨이 구단에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1월, 그에 대한 접근을 거부했고 현재로서는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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