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승률 4할대 꼴찌팀 나오나…10개 팀이 PS 도전

10위 키움, 4연승 달리며 승률 0.423…5위 SSG와 6.5경기 차

10구단 체제서 최하위 팀이 승률 4할 찍은 건 단 2번

프로야구 승률 4할대 꼴찌팀 나오나…10개 팀이 ps 도전

4연승 승리 세리머니 하는 키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팀 승률은 리그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꼴찌팀의 승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리그의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2024 KBO리그는 이상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1일 현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33승 45패로 승률 0.423을 기록 중이다.

키움은 지난 달 24일까지 3할대 승률에 머물러 있다가 최근 4연승 상승세를 타며 승률을 끌어올렸다.

5위 SSG 랜더스와 격차는 6.5경기다. 키움의 목표는 이제 꼴찌 탈출이 아니라 포스트시즌 진출이 됐다.

다른 하위권 팀들의 승률도 높은 편이다.

9위 kt wiz 역시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올리면서 승률을 0.450으로 끌어올렸다.

7위 롯데 자이언츠는 5연승 신바람 속에 승률 0.467을 찍었다.

롯데와 5위 SSG의 격차는 3경기 차다.

현재 분위기가 후반기에도 이어진다면 4할대 승률을 올리고도 최하위에 머무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프로야구 승률 4할대 꼴찌팀 나오나…10개 팀이 ps 도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1982년에 태동한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팀이 4할대 승률을 기록한 건 딱 10차례(양대 리그 제외)뿐이다.

2015년부터 이어진 10구단 체제에선 2차례 나왔다.

2018년 NC 다이노스(0.406)와 2023년 키움(0.411)이 4할대 승률로 꼴찌를 기록했다.

최하위 팀의 최고 승률 기록은 2001년 롯데가 기록한 0.457이다.

당시 롯데는 8구단 체제에서 8위에 머물렀는데,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는 단 2경기 차였다.

역대 최하위 팀 승률 2위 기록도 롯데가 갖고 있다.

롯데는 6구단 체제로 진행된 1983년 승률 0.43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1989년(0.427), 1998년(0.410), 2004년(0.410)에도 4할대 승률로 꼴찌를 찍었다.

최저 승률로 꼴찌 한 팀은 삼미 슈퍼스타즈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승률 0.188의 성적을 거뒀다.

2할대 승률은 1986년 빙그레 이글스(0.290)부터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0.224), 2002년 롯데(0.265)까지 총 3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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