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기관 매수세에 2790선 안착…2800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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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790선에 안착했다. 지난 20일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돌파한데 이어 또다시 2800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6 오른(0.49%) 2797.8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 2410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이 2805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POSCO홀딩스(0.97%), 셀트리온(0.29%) 등은 올랐다. 그러나 개인의 매도세에 삼성전자(-0.12%), 현대차(-1.01%), 기아(-1.67%) 삼성전자우(-0.3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0.211%) 840.4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억, 8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0.56%), 삼천당제약(2.89%) 등은 올랐다. 그러나 엔켐(-3.64%), 클래시스(-1.17%), HLB(-8.45%), 알테오젠(-1.41%)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 내린 1379.5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