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성추행' 논란 유영재, 충격적인 '집 안' 모습...

'처형 성추행' 논란 유영재, 충격적인 '집 안' 모습...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유영재가 처형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집에서 나체로 지낸다는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4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처형 눈물의 심경.. 유영재 사태 예견된 충격적 행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친언니 A씨와 유영재가 나눈 대화가 녹취록에 담겼으며, 유영재가 자신의 행동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A씨가 선우은숙과 유영재 집으로 가게 된 이유에는 유영재의 요구가 있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에게 삼시세끼를 차려먹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선우은숙은 평생 배우로 살아오면서 집안일 자체에 익숙하지 않았다. 결국 살림에 익숙한 언니에게 손을 내밀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진호는 유영재가 평소 집에서 옷을 입지 않는다고 발언한 '동치미' 방송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유영재는 "저는 우리 공간에서 다 항상 벗고 다닌다. 혼자 살면서 집에 오면 아무도 없으니까 거추장스러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진호는 "실제로 유영재가 집안 생활을 할 때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히 겉옷뿐만 아니라 속옷까지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즉 자연의 상태로 생활을 했다"라며 "적어도 처형이 있을 당시에는 최소한의 속옷은 챙겨 입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은숙 자매 상태에 대해 이진호는 "이런 일을 당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트라우마로 남을 수밖에 없다. 또 세간의 의혹이 쌓이면서 오히려 피해자가 비난받는 상황에도 이르렀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 정신건강 상태도 조금은 나아졌다고 한다"라며 "A씨는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지만, 최근에는 정신과 약을 줄일 정도로 호전됐다고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지난 4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결혼기간 중 A씨에게 5차례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했다며 고소했다.

지난 21일 유영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MBN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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