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해단식
포항시는 지난 14일 라메르 웨딩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지난 14일 라메르 웨딩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통해 대회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종목단체 임원,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 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입상 종목 단체와 우수지도자,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서포터즈 등 협조 기관에는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입상한 종목단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내며 포항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1위를 차지한 종목은 골프, 궁도, 레슬링, 배구, 사격, 산악, 육상(트랙 및 필드), 자전거, 탁구로 총 10개 종목이며, 2위는 보디빌딩, 볼링 등 8개 종목, 3위는 검도와 롤러 등 6개 종목이 이번 대회에서 빛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개인별 수상에서는 정영호(골프 일반부)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궁도의 임성백, 사격의 김경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선수들이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궁도의 정태관과 배드민턴의 조재익 등 여러 지도자들이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단체 임원, 서포터즈,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덕분에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