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왜 대박터졌나 봤더니 “전현무와 사주 운명 똑같아”(전현무계획)[어제TV]
곽튜브, 왜 대박터졌나 봤더니 “전현무와 사주 운명 똑같아”(전현무계획)[어제TV]
곽튜브, 왜 대박터졌나 봤더니 “전현무와 사주 운명 똑같아”(전현무계획)[어제TV]
전현무와 곽튜브가 '사주 운명 평행이론'을 자랑했다.
6월 1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무계획식당’을 오픈, 메인 셰프와 보조 셰프로 나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곽튜브는 전현무를 향해 "사주를 봤는데, (전현무와)운명이 똑같더라. 성향,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면서 "현무 형은 제가 무슨 생각하는지 다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네 나이대를 겪었으니까"라면서 "살아온 것도 비슷하다. 십수 년 텀을 두고 평행이론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곽튜브를 향한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가 "저도 형님처럼 성공할 수 있나요?"라고 하자, 전현무는 "이미 성공하지 않았나요?"라고 답했다.
또, 전현무는 15살 어린 곽튜브를 향해 "나 불편하지 않지?"라 물었고, 곽튜브는 "내가 본 연예인 중에 제일 편하다.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데, 그렇게 많이 나는지 사람들이 모르더라. 편한 형처럼 대해준다. 배운 것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하기 전에 긴장도 많이 했다. 어려운 사람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편하게 해줄 줄 몰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얘가 이렇게 말하는 건 내 목표를 이뤘다는 것"이라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무리 편하게 해줘도 어려워할 줄 알았다. 내가 준빈이 입장에서 이 정도 나이 많은 형은 아무리 편해도 불편할 텐데, 찐으로 이렇게 이야기 해주니까 고맙다. '어려워하지 않기' 이게 내 목표였다"고 진심을 전했다.
"처음엔 말 놓으라고 하려고 했다. 형이라고 하라고"라고 말한 전현무는 곽튜브를 향해 "더 친해지면 말을 놨으면 좋겠다. 반말해"라고 했지만, 곽튜브는 "존댓말을 해야 놀리기가 좋다. 반말로 놀리면 싸가지가 없어보여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