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해외 아동 위해 컴퓨터 교실 설립 지원
진주 영웅시대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그의 선한 영향력을 해외에도 전파했다.
지난 12일 ‘진주 영웅시대’는 인도네시아 빅토리 학교에 735만 원을 기부했다.
빅토리 학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국경에 있는 학교다.
해당 학교는 지난 2002년 유치원을 시작으로 정식학교가 됐으며 현재 300여 명의 학생과 17명의 선생님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교다.
‘진주 영웅시대’ 제공
이번 기부금은 시설이 열악해 컴퓨터를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 교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 영웅시대’는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기부와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장애인 축구단 ‘또바기’에 축구화와 유니폼을 기부했다.
올해는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려 기부에 나선 것이다. ‘진주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한 이미지와 영향력이 글로벌화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외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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