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소부장 전문기업 삼정씨엔지와 공장신설 협약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삼정씨엔지와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 체결식. 김창규 시장과 김석겸 대표이사, 이정임 시의회 의장
협약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김석겸 삼정씨엔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삼정씨엔지는 팽창흑연 생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500억원을 투자해 제2산업단지 9천764㎡의 터에 공장(5천㎡ 규모)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 조성에 따라 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정씨엔지는 2007년 설립된 흑연 및 난연케미칼 전문회사로서 국내 팽창흑연 관련 시장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