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SUMMER BEAT!’ 초동 판매량 50만장 돌파
그룹 투어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어스, 반년 만에 2배 ‘성장’
‘첫 만남’ 장기 흥행 원인
그룹 투어스(TWS) 미니 2집 ‘SUMMER BEAT!’ 초동 앨범 판매량이 데뷔 앨범 대비 2배 늘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발매된 ‘SUMMER BEAT!’의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6월 24일~30일 기준) 동안 총 51만 3892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투어스의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앨범인 ‘Sparkling Blue’ 발매 첫주 판매량 26만811장의 기록을 2배 가까이 끌어 올린 수치로, 그룹의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투어스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SUMMER BEAT!’는 지난 6월 24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최신 차트(6월 29일자)에서 2위에 랭크되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투어스의 데뷔 앨범 수록곡이자 히트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장기 흥행하면서 이번 앨범 또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속사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화제성 요인이 장기간 지속된 영향이 컸다고 본다”라며 “이 곡의 ‘롱런 인기’가 K-팝 관여계층을 비롯한 대중에게까지 확산하며 TWS의 전체적인 팬덤 유입이 커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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