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남편 얼굴 언급 "신랑, 잘생긴 당나귀 같아…내가 먼저 대시해"
[톱스타뉴스=김효진 기자] 장나라가 남편과의 만남 과정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00회에는 장나라가 패널로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지난 2022년 6월 6살 연하의 카메라 감독 정하철과 결혼한 장나라는 "SBS 드라마 'VIP'를 하면서 신랑을 알게 됐다. 거기서 만나서 드라마도 잘 되고 연애도 해서 결혼도 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장나라는 남편의 매력에 대해 "확실하게 딱 있다. '일을 정말 잘하는구나' 했다. 매력적이었다. 이 사람이 자기 파트가 아닌 다른 파트에서도 문제가 생기거나 일손이 부족할 때 자기 파트랑 상관없이 무조건 달려갔다"라고 전했다.
남편의 외모에 대해서는 "외형은 잘생긴 당나귀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한 뒤 "촬영 끝나고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가끔 현장에 나와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사진에 (남편 얼굴이) 이만큼 나와있더라. 그걸 보내면서 '여기 사진 나오셨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 '잘 쉬고 계세요?' 이런 식으로 궁금해하는 질문형 답이 왔다. 그때부터 열심히 (연락했다)"라며 "'저는 좋은 누나, 형들이랑 같이 촬영해서 정말 좋았다. 정말 좋으신 분 같다'라고 하길래 저도 그때 냅다 '좋아합니다' 했다"라고 연락 과정을 설명했다.
1981년생으로 만 43세인 장나라는 지난 2001년 가수 겸 배우로 데뷔,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장나라는 오는 12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한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장나라를 비롯해 남지현, 김준한, 피오, 지승현, 한재이 등이 출연한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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